travel2013. 4. 26. 16:43

한 친구가 느닷없이 서점에 가자고 하더니 론리 플래닛에서 나온 여행 책자가 가득 있는 곳에서 책을 고르던 기억이 난다. 당시에 번역판이 없었던 건지 난 영어로 된 그 책을 보고 기겁했었는데, 그 친구는 영어로 된 그 책을 들고 그 어떤 여행 책보다 론리 플래닛이 가장 중요하고 좋은 정보를 제공한다고 했었다.

 

최근에는 역시 웹사이트가 잘 나와 있어, 굳이 책을 사지 않아도 된다. 최근에 여행 지도 찾을 일이 있어 지도 검색을 했더니 론리 플래닛 웹사이트(http://www.lonelyplanet.com/)가 있더라.

 

지도가 꼼꼼하게 나와 있다는 게 장점이고, 주제별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. 또 추천 여행지는 보고만 있어도 설레니 뭐... ;)

 

아무튼, 여행지를 정하면 대충 큰 틀은 론리 플래닛을 참고로 하면 도움이 될 듯! 보아하니 호텔과 비행기 예약까지 가능한 것 같다. 해보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^^;

 

맛집이나, 꼭 가봐야 할 명소들이 친절하게 소개되어 있으므로 여행 중 뭘 해야 할지 멍할 때 잠깐 검색만 해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!

Posted by 그냥수민이
just2013. 4. 26. 13:52

 

 

오늘은 아침에 집에서 나설 때부터 아이팟을 통해 coldplay의 음악을 듣고, 또 출근해 자리에 앉아서는 Youtube를 통해 coldplay의 공연 영상을 보고 있다.

 

말 그대로 하루 종일 콜드플레이와 함께 하는 중! >< 이전에도 정신적으로 힘들 때면 이들의 음악을 찾아 듣곤 했는데, 확실히 음악을 듣고 있으면 힘이 난다.

 

점심에 회사 밖을 나가 걷는 동안에는 날이 꽤 좋아서 괜히 흥이 났는데, 아침부터 콜드플레이 음악 듣느라 에너지가 충전되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

 

요즘은 정말 세상이 좋아져서, 새 앨범이 나오면 굳이 찾지 않아도 음원 사이트에 바로 올라와 있으니 결제만 해서 다운 받으면 그만이고.. 그도 아닐 경우엔 유튜브에 들어가면 다 있다. 정말!!!!! 원하면 들을 수 있는 이 세상! 아름답다.

 

열정적으로 연주하는 모습, 땀 흘리며 노래 하는 모습, 함께 호흡하는 팬들의 목소리까지 모두 다 아름답다.

 

열광하고 싶은 날이로군! 요 며칠 비도 오고, 또 봄 타는지 이래저래 싱숭생숭 마음 둘 곳이 없어 방황했는데 하.. 음악이면 되는 것을 뭐 그렇게 헤맸나 싶군. (조인성 때문이 아니라고 하고 싶다-_-;)

 

+ 좋은 음악 듣는 것도 에너지를 얻게 하는 한 요소고, 또 좋은 것을 보는 것도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. 나는 요즘 그래서 꽃 사진을 찾아서 정신없이 ㅎㅎㅎ

Posted by 그냥수민이